동아에스티,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 출시
구현주 기자 2024. 2. 19. 17:45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동아에스티가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간질성 방광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한 만성 방광 염증질환이다. 방광 내 점막에서 오염물질을 막는 GAG(글리코사미노글리칸)층이 손상된 경우가 많다.
플리시스는 GAG층 성분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로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통증을 완화하고 방광벽을 보호하는 의료기기다.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시술이 가능한 플리시스는 방광 내 직접 주입해 손상된 GAG층을 보충하고, 자극물질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플리시스는 제품 멸균 후 블리스터 포장을 채택해 제품 오염을 방지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생체재료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시술도 부담이 적어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플리시스를 통해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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