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올라탄 SK텔레콤 52주 신고가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4. 2.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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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사업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SK텔레콤 주가가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9일 SK텔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5만29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통신사업 성장 둔화에도 SK텔레콤 주가가 오른 것은 AI, 엔터프라이즈 사업 등 신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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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MWC서 AI기술력 선봬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SK텔레콤 주가가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9일 SK텔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5만290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신고가인 5만2600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 2일 종가(4만9950원)와 비교하면 5%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통신사업 성장 둔화에도 SK텔레콤 주가가 오른 것은 AI, 엔터프라이즈 사업 등 신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통신사업에 특화한 '텔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AI 콜센터(AICC) 등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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