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일생 김재준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고양병 3인 경선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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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됐던 더불어민주당 김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이 인용되면서 고양병 지역구에서는 3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김재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재심을 청구했으며, 18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의 인용 결정과,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선 복귀가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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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컷오프됐던 더불어민주당 김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이 인용되면서 고양병 지역구에서는 3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19일 김재준 예비후보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선 복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고양시병에서는 26~28일까지 홍정민, 이기헌, 김재준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경선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월 15일 3차 경선지역으로 전국 19곳을 선정하면서 고양병을 양자 경선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결정에 지역 유권자들은 "납득이 가지 않는 결정이다"라며 반발했고, 공관위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잇따랐다.
김재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재심을 청구했으며, 18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의 인용 결정과,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선 복귀가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병에서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선투표 (권리당원 ARS투표 및 일반시민여론조사 각 50%반영)가 진행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3월 2일~3일 결선 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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