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최현만 미래에셋 고문 사외이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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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경영고문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6일 최 고문을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정기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공시했다.
최 고문은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를 맡아 주주 관점에서 현대글로비스 이사회에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고문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증권 회장직에 오른 지 2년 만에 현직에서 물러나며 현재 경영고문직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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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6일 최 고문을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정기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공시했다. 현대글로비스 주총은 다음달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다.
최 고문은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를 맡아 주주 관점에서 현대글로비스 이사회에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8년 지배구조개편 작업을 앞두고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 제도를 현대차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는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와 경영진 간 소통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최 고문은 1989년 동원증권 평사원으로 입사 후 1997년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그룹을 창업할 때 창업 멤버로 합류한 인물이다. 2021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전문경영인 출신 회장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최 고문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증권 회장직에 오른 지 2년 만에 현직에서 물러나며 현재 경영고문직으로 지내고 있다.
이날 현대글로비스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지난 13일 자사주 1000주를 주당 18만4189원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9일 기준 2000주였던 이 대표의 현대글로비스 보유 주식은 3000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월 1000주, 같은 해 3월 1000주를 각각 매입했다. 이 대표의 추가 자사주 매입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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