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연하♥’ 브래드 피트 동거 시작,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소송도 곧 끝난다”[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코’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과 동거를 시작한 가운데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48)의 이혼 소송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연예매체 피플은 17일(현지시간) “이들은 현재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동거를 하고 있다”면서 “피트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는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브래드의 집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네스가 그와 함께 이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래드는 매우 행복해하며 이네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함께 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트와 졸리의 이혼 소송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지난 15일 US위클리에 따르면, 한 내부자는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고 있으며, 이는 큰 안도감과 사기 진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8), 샤일로(17),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5)을 두고 있다.
내부자는 “일부 자녀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 그를 슬프게 하고 안젤리나와 일이 너무 심하게 벌어진 것을 후회하지만 분노로 뒤돌아보던 시절은 지났다"고 덧붙였다.
실제 매덕스, 팍스, 자하라는 아버지와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면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피트는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한 상태였다.
그는 1년 후 애니스톤과 헤어졌고, 2012년 졸리와 약혼하고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2016년 피트의 비행기 폭행 사건 이후 결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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