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친환경 왕새우 배합사료 공장 건립…202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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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왕새우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2022년부터 지속해서 원자재와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예년 대비 약 20% 인상)으로 어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2026년 공장건립이 완공되면 어가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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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왕새우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매년 보완·개선을 통해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신안군은 연간 1만여 톤의 왕새우 양식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사료 사용량의 57%를 차지하는 양이다. 비용은 약 2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양식 어가들 경영비의 30% 비중을 차지한다.
2022년부터 지속해서 원자재와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예년 대비 약 20% 인상)으로 어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2026년 공장건립이 완공되면 어가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왕새우 양식은 23년 기준 268어가(836㏊)에서 3000여 톤(500억 원)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왕새우 산업 집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지 내 새우 종자 전용 시설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400억), 왕새우 산지 거점 유통센터(60억)와 연계해 왕새우 거점 단지 육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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