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작년 영업익 37%↑…"간편식·소스 선전"

구예지 기자 2024. 2. 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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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3% 올랐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16억8136만원으로 전년 대비 41.9%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냉동간편식(HMR)과 조미소스 등의 좋은 판매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자회사인 조흥의 실적이 2022년엔 4분기에만 반영됐다가 지난해 1~4분기 전체로 반영된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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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액 3조4545억원…전년比 8.5%↑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오뚜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3% 올랐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16억8136만원으로 전년 대비 41.9%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냉동간편식(HMR)과 조미소스 등의 좋은 판매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자회사인 조흥의 실적이 2022년엔 4분기에만 반영됐다가 지난해 1~4분기 전체로 반영된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2022년 10월 모든 자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하면서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인 조흥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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