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안전지수 '좋음'…범죄 분야 4등급 '취약'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2. 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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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평균 안전등급 2.5를 받아 광역 도 단위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한 지역안전지수를 산출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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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평균 안전등급 2.5, 도 단위 2위
지능형 CCTV.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평균 안전등급 2.5를 받아 광역 도 단위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한 지역안전지수를 산출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특별·광역시(8개), 도(9개), 시(75개), 군(82개), 구(69개)의 5개 그룹 등급별 비율에 따라 부여하며 1등급일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자살 분야에서 2등급, 감염병 분야에서 3등급을 차지했다. 그러나 범죄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4등급을 받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분야는 절도·살인 등 범죄 발생건수, 경찰관서 수, 주점업체 수 등으로 종합해 산출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범죄분야 안전등급 개선을 위해 136억 원을 들여 지능형CCTV 1283곳 설치,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안심골목길 조성,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은 "관계 기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가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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