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4곳 통합 노조 출범

KBS 2024. 2.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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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통합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초기업 노조는 오늘 출범식을 열고, 정치색이나 상급 단체 없이 삼성 근로자의 권익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초기업 노조에 참여하는 곳은 삼성전자 DX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으로 조합원 수는 총 1만 3천여 명입니다.

삼성 계열사 노조들이 연대 형태를 넘어 통합 노조를 설립한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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