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문기업 인디제이, AI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수요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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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제이(대표 정우주)가 '2024 인공지능(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디제이 정우주 대표는 "인디제이가 AI바우처로 제공하는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일반 텍스트, 음성신호,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 및 학습하고 상황 및 감정을 유추할 수 있어, 의료기관, AI상담, 마케팅, 모빌리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며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최소한의 부담으로 AI 솔루션을 도입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좋은 기회인 만큼 수요 기업을 적극 지원하며 상생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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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제이(대표 정우주)가 '2024 인공지능(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의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소 및 벤처기업, 의료기관 등이 공급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제품·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3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인디제이는 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상황, 감정 분석 및 음성신호와 텍스트 신호를 분석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인디제이의 AI 모델은 스마트폰·웨어러블 디바이스·사물인터넷·커넥티드카 등의 센서데이터와 사용자 비식별 데이터를 통해 개개인의 사용자의 상황 및 감정을 학습한다. 생성형 인격체 AI모델을 통해 정밀한 개인 추천 모델을 통해 아이언맨의 자비스처럼 사용자 페르소나에 맞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특히 인디제이가 글로벌 모빌리티 회사들고 협업하는 커넥티드카 기술은 주행 중 차량용 센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차량 내 탑승자의 복합 상황과 감정에 맞춰 AI가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이다. 차량 GPS·속도·내비게이션 목적지 정보를 통해 주행 도로 유형과 '출·퇴근' '출장' '여행' 등의 패턴화된 탑승자 상황을 분석하고, 운전자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운전자 인식·감정 분석·졸음 감지 등에 따라 차량 내부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앞으로 자율주행차에 활용되는 레이더·라이다 센서 데이터와 연동해 차량 외부 상황 분석에 대한 정확도가 높다.
멀티모달 감정인식 제품은 얼굴표정·음성·말의 문맥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감정을 정확하게 추론하는 AI 복합감정인식 기술을 적용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기술을 제공한다. 음성 감정인식 기술과 텍스트마이닝 감정인식 기술을 접목해 복합 감정을 도입한 결과물이다. 인디제이는 올해 국제공인인증 시험을 통해 음성 감정인식 정확도 85%, 분석 속도 0.1s와 텍스트마이닝 감정인식 정확도 85%, 분석 속도 0.2s의 성능을 인증받은 바 있다.
인디제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와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돼 MS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기업과 기업간(B2B) 제품을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제품 판매 및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AI 분석 서비스 '제이든' 디자인은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를 받기도 했다.
한편,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가능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사전 조율 및 준비 정도가 중요한 선정 요소가 되므로, 우수한 기술력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공급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디제이는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매출연계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30만원 상당의 상담컨설팅을 기간 한정 무료로 지원한다.
인디제이 정우주 대표는 "인디제이가 AI바우처로 제공하는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일반 텍스트, 음성신호,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 및 학습하고 상황 및 감정을 유추할 수 있어, 의료기관, AI상담, 마케팅, 모빌리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며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최소한의 부담으로 AI 솔루션을 도입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좋은 기회인 만큼 수요 기업을 적극 지원하며 상생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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