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금통위 앞두고 경계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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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397%에 장을 마쳤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주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물가 지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일부 되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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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39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67%로 1.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0bp, 1.2bp 하락해 연 3.437%, 연 3.45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14%로 1.5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6bp, 1.5bp 내려 연 3.350%, 연 3.333%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주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물가 지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일부 되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오는 22일에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 대한 경계감으로 금리가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물가 영향으로 국내 국고채 금리도 많이 오르면서 금리 상단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은 목요일에 있을 금통위 회의를 지켜보면서 금리가 움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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