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극상 이강인 불똥' 파비앙 "너네 나라 돌아가라 해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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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을 응원했다는 이유로 악플 테러를 당했던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파비앙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은 사람들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왔어요. 영주권"이라며 카타르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파비앙은 지난해 6월 이강인이 PSG에 입단하자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을 개설하며 PSG와 이강인 관련 컨텐츠를 공개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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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을 응원했다는 이유로 악플 테러를 당했던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파비앙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은 사람들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왔어요. 영주권"이라며 카타르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카타르·프랑스 일정은 다사다난 했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나름 잘 마무리했다. 일희일비하고 계획대로 안되는 게 인생 아니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황승언은 "너네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비엘도 "웰컴 홈"이라고 환영했다.
앞서 파비앙은 지난해 6월 이강인이 PSG에 입단하자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을 개설하며 PSG와 이강인 관련 컨텐츠를 공개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강인이 아시안컵 대회 도중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충돌을 빚은 것이 논란이 되면서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의 영상 댓글엔 "꼴도 보기 싫으니 채널 삭제 시켜라" "이강인 파리 가니까 그걸로 노 젓는 꼬라지, 구독 취소한다" 등의 악플이 달렸다.
파비앙은 MBC TV '나 혼자 산다', KBS '이웃집 찰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2년 3월 한국 영주권 취득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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