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4선 도전' 도종환 "중진으로 다져진 실력과 축적된 힘으로 청주 발전 완성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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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청주시 흥덕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 지역구에 4선 출사표를 던졌다.
도 의원은 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연민 없는 정치, 통합 없는 정치, 정의가 실종된 정치, 오만한 정치, 무능한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겸손한 정치, 따뜻한 정치, 유능한 정치, 통합의 정치로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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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청주시 흥덕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 지역구에 4선 출사표를 던졌다.
도 의원은 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연민 없는 정치, 통합 없는 정치, 정의가 실종된 정치, 오만한 정치, 무능한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겸손한 정치, 따뜻한 정치, 유능한 정치, 통합의 정치로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갈등과 분열을 녹여내고 단결해 충북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며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 대한민국의 비전과 희망, 미래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공약에 관해선 "충북대를 비롯한 거점국립대 집중육성을 통해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하겠다"며 "대학균형발전법을 제정, 지역거점국립대를 집중 지원하고 투자해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의 40% 이상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충북대를 중심으로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지역 특화사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오·화장품·철도 산업의 메카로 도약한 청주 오송을 더 크게 키우겠다"며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을 포함한 2.4조 원 규모의 K-바이오스퀘어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화장품 산단, 철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산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도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에 가경터미널역을 만들겠다"며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한 가경동에 지하철역을 조성해 더 많은 청주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하철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이어 "1개동, 1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본격 개관을 앞둔 오송·복대·가경동 국민체육센터, 2027 하계U대회를 대비한 석소동 7000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같이 흥덕구 각 읍면동에 문화복합시설을 추가 조성해 청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당내 경쟁자 친명계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 출마에 대해선 "누구나 출마를 할 수 있다"면서도 "경쟁력은 곧 실력과 축적된 힘에 나온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도세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동시에 도내 정책,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고 실력 있는 다선 의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공천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당내 공천이 빠르게 결정돼야 선거 운동에 집중할 수 있지 않나"라면서 "이번 주 혹은 다음 주에 경선 결과 결정이 될 것 같다. 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앙당으로부터 '하위 20% 불출마 권유설, 서울·경기 교육감 출마설'에 대해선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끝으로 도 의원은 "실력과 실적이 검증된 일꾼만이 해낼 수 있다"며 "탄탄한 실력, 풍부한 경험, 부드럽지만 강한 정치력으로 청주 발전을 완성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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