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불황에도 충청권 전문건설업 기성 실적 상승

신익규 기자 2024. 2. 19.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경기 불황에도 충청권 전문건설업의 지난해 기성액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세종충남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전문건설업 실적 기성액은 3조 4449억 원으로, 전년(2조 9475억 원)보다 높은 실적을 보였다.

세종과 충남지역 실적 기성액 또한 4조 69억 원을 기록, 전년(3조 6721억 원)과 비교해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DB

건설경기 불황에도 충청권 전문건설업의 지난해 기성액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세종충남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전문건설업 실적 기성액은 3조 4449억 원으로, 전년(2조 9475억 원)보다 높은 실적을 보였다.

세종과 충남지역 실적 기성액 또한 4조 69억 원을 기록, 전년(3조 6721억 원)과 비교해 상승했다.

특히 세종과 충남지역 실적 기성액이 4조 원을 돌파한 것은 기록 집계 이후 처음이다.

대전에선 ㈜두성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2127억 원의 기성액을 기록했다.

이어 원창건설㈜(1887억 원)과 ㈜지현건설(1334억 원), 영인산업㈜(1017억 원), (합)안현건설(931억 원) 순으로 기성실적을 거뒀다.

㈜태민건설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태민건설 기성실적은 2022년 369억 원에서 이듬해 900억 원으로 훌쩍 뛰어 기성액 순위도 7단계나 올라갔다.

세종과 충남지역에선 삼호개발㈜가 3360억 원의 기성실적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경수제철건설(1541억 원)과 현대스틸산업㈜(1105억 원), 현대알루미늄㈜(793억 원), ㈜자연과환경(628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