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V리그, TV카메라에 부딪혀 선수 머리열상 부상사고 발생.[이슈초첨]

김경수 기자 2024. 2.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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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부상이다.

일본 V리그에서 경기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TV 리모콘 카메라가 떨어지는 시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지와시에서 열린 일본 V리그 디비전1(1부리그) 2023-24시즌 남자부 나고야 울프독스와 파나소닉 팬더스와 경기 도중 일어난 일이다.

파나소닉 소속 나카모토 켄유가 TV 방송사에서 네트에 설치한 카메라로 인해 머리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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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일(토) 아이치현 이나지와시에서 열린 일본 V리그 디비전1 파나소닉 소속 나카모토 켄유가 네트에 설치한 카메라가 떨어져 머리부상.
■지난 2023년 9월 30일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3 FIVB 파리올림픽 예선-월드컵 배구' 남자부 일본과 핀란드 경기에서도 케이블 카메라의 전선 중 하나가 끊어져 경기 잠시 중단.
■한국 V리그, 지난 2월 15일(목)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 방송사에서 설치한 천장 와이어 카메라를 체육관 측에서 안전성 문제로 철거.


지난 2월 17일(토) 아이치현 이나지와시에서 열린 일본 V리그 디비전1 경기에서 네트에 설치한 카메라가 나카모토 켄유(파나소닉)에게 떨어지는 장면 캡쳐.(자료출처=V.TV easy sports)




지난 2월 17일(토) 아이치현 이나지와시에서 열린 일본 V리그 디비전1 경기에서 네트에 설치한 카메라가 나카모토 켄유(파나소닉)에게 떨어져 응급조치하는 장면 캡쳐.(자료출처=V.TV easy sports)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황당 부상이다. 일본 V리그에서 경기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TV 리모콘 카메라가 떨어지는 시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지와시에서 열린 일본 V리그 디비전1(1부리그) 2023-24시즌 남자부 나고야 울프독스와 파나소닉 팬더스와 경기 도중 일어난 일이다. 파나소닉 소속 나카모토 켄유가 TV 방송사에서 네트에 설치한 카메라로 인해 머리를 다쳤다.



나카모토는 당시 공격을 시도한 뒤 착지 과정에서 네트 지주대와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네트폴에 설치된 리모콘 카메라가 떨어졌다. 그는 머리 부분에 6바늘을 꿰메는 부상을 당했다.



카메라를 지지하고 있는 연결부 나사가 손상돼 이런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나카모토의 팔 윗부분이 접촉하는 순간 고정된 카메라가 공교롭게도 머리쪽으로 떨어진 것이다.



18일 열린 경기에서는 카메라가 네트 지주대에 설치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졌다. 일본 V리그 배구연맹(JVL)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해당 상황을 메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TV 방송사와 협력해 원인을 살피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토) 아이치현 이나지와시에서 열린 일본 V리그 디비전1 경기에서 네트에 설치한 카메라가 나카모토 켄유(파나소닉)에게 떨어져 응급조치하는 장면 캡쳐.(자료출처=V.TV easy sports)


 





지난 2023년 9월 30일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3 FIVB 파리올림픽 예선-월드컵 배구' 남자부 일본과 핀란드 경기때 천장에 매달려 있던 케이블 카메라 모습.(자료출처=THE DIGEST)


한편, 지난해(2023년) 9월 30일 도쿄에 있는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4 파리올림픽 예선을 겸한 월드컵 배구 남자부 일본과 핀란드전에서도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



당시 3세트 경기 도중 경기장 천장에 매달려 있던 케이블 카메라 전선 중 하나가 끊어졌다. 이 때문에 3세트 경기가 잠시 중단됐었다.



국내 V리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예정된 경기에 앞서 현장 중계 방송사에서 설치한 천장 와이어 카메라가 철거된 사례가 있다. 당시 체육관 측에서 안전성 문제로 인해 철거를 요청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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