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 레이싱, 일본 GT 출신 장준수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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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미캐닉 출신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19일 "일본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레이싱팀과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에서 미캐닉 및 엔지니어로 활동한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새로운 사령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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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미캐닉 출신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19일 "일본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레이싱팀과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에서 미캐닉 및 엔지니어로 활동한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새로운 사령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2001년 미캐닉으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장 감독은 2008년 일본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레이싱팀에서 레이싱카 개발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3년에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치프 미캐닉을 맡아 스톡카 제작, 제네시스 쿠페 및 테스트 차량 운영 총괄을 담당했다.
특히 2016년부터 조항우 드라이버의 전담 엔지니어를 맡았고, 2017∼2018년 아트라스BX 레이싱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2018년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팀 챔피언(드라이버 1, 2, 3위)을 배출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장 감독은 미캐닉과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차량 제작부터 데이터까지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며"일본 슈퍼 GT 및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팀 리빌딩을 빠르게 끌어낼 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장준수 감독은 "차근차근 새로운 팀을 꾸려 임기 내에 팀을 정상권으로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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