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컨설팅, ‘미리 보는 MWC 2024’ 보고서 첫 선

행사 키워드 및 활용법 등 소개…기업 관계자에 사전 배포
PwC, ‘AI인간화’ 관련 모든 컨퍼런스 후원…부스도 마련

PwC컨설팅은 이달 26~29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앞두고 ‘미리 보는 MWC 2024’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MWC 행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작성됐으며 참관을 앞둔 기업 및 산업 관계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MWC 2024의 행사 개요를 비롯해, 기조 연설, 역대 테마, 올해 세부 키워드, 최고 혁신상 등을 사전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 또 PwC가 제안하는 MWC 100% 활용법에는 행사 등록부터 네트워킹 등이 가능한 ‘MWC Series 애플리케이션’ 사용법과 범용균 PwC 컨설팅 부대표의 기고문이 수록됐다.

금번 MWC의 주제는 ‘미래를 위해(Future First)’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집단, 기술, 산업, 국가가 하나로 뭉쳐 잠재력을 이끌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는 MWC 2024가 세부 6개 키워드로 제시한 △5G를 넘어서(5G Beyond)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Connecting Everything) △AI 인간화(Humanizing AI) △제조업 디지털 혁신(Manufacturing DX)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디지털 DNA(Our Digital DNA)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실렸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네트워크인 PwC가 세부 키워드 가운데 하나인 AI인간화와 관련된 모든 컨퍼런스 행사를 후원한다. 4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형AI는 과대평가됐는가(Is Generative AI Overrated?)’,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챗GPT를 넘어서(Beyond ChatGPT)’ 등 생성형 AI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MWC는 미국 가전∙IT 박람회(CES), 유럽 가전전시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전시회로 꼽힌다. 모바일이라는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여러 산업을 넘나드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MWC 2024에는 전 세계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MWC는 준비 없이 가면 진열된 제품만 보다 올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구체적 동선을 짜는 게 중요하다”며 “참관 준비를 하는 기업 관계자에게 이 보고서가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리 보는 MWC 2024’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PwC컨설팅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