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벼랑 끝 위기에…원격의료 테마주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이 가시화하면서 19일 국내 증시에서 원격의료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4% 오른 7천440원에 장을 마쳤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공의 집단 사직이 시작되고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 시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언급했다"며 "원격의료가 의료 공백의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이 가시화하면서 19일 국내 증시에서 원격의료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4% 오른 7천440원에 장을 마쳤다.
케어랩스는 병원 예약 플랫폼 '굿닥'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다.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사업과 진료 예약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유비케어도 5.97% 오른 6천5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오케이 닥'과 '바로닥터'를 각각 서비스하는 인성정보와 비트컴퓨터 주가도 8.06%, 0.84%씩 상승했다.
원격진료 및 비대면 의료 관련주인 이들은 지난주부터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공의 집단 사직이 시작되고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 시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언급했다"며 "원격의료가 의료 공백의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jo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내 마중 가던 80대 급류에 '참변'…마을 주민 "허탈할 뿐" | 연합뉴스
- 경인아라뱃길서 10대 숨진 채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 연합뉴스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 연합뉴스
- 軍 보안 구멍 뚫렸나…사채업자에게 넘어간 '암구호' 뭐길래? | 연합뉴스
- 尹, 참모들에 영화 '무도실무관' 추천…"젊은 세대가 많이 보길" | 연합뉴스
-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종합2보) | 연합뉴스
- 두차례 징역형 살고 나와 또 음주운전하고 측정 거부 40대 실형 | 연합뉴스
- "내 목에 칼 들이대서" 동료 살인미수 외국인…법원은 '무죄' 왜 | 연합뉴스
- 순찰차에 소변보고, 속옷 차림으로 난동…20대 징역 10개월 | 연합뉴스
- 아이슬란드 상륙한 북극곰, 민가 쓰레기 뒤지다 사살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