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9기 옥순, 변호사 친분과시했다 “누구세요” 망신살

이선명 기자 2024. 2.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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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옥순이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망신을 당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 9기 출연자 옥순이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망신살을 당했다.

옥순은 18일 인스타그램에 “막 섞을 가치도 없는 악플러이기에 지금 해명하진 않겠다”며 “허위사실에 대한 해명은 판결 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 건은 제 베프(베스트프렌드) 권희진 변호사가 도와줄 예정”이라며 “멍청하게 고정 닉네임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의 댓가를 당당히 치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옥순은 “비즈니스는 모욕을 지속적으로 일삼는 범죄자가 경영한다는 사실을 명명백백 공개해 그 어떤 시리즈의 투자도 유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자신을 비방한 유튜브 영상과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옥순의 이와 같은 게시글이 올라오자 권희진 변호사의 반응도 나왔다. 다만 냉담한 온도였다. 권희진 변호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15분 법률상담하고 베프가 되느냐”라며 옥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옥순이 베스트프랜드라며 친분을 과시한 것과 관련해 싸늘한 반응을 내놓은 것이었다.

옥순은 ‘나는 솔로’ 9기 출연자로 최근 ENA 예능 프로그램 ‘나솔사계’에 재출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그는 여러 차례 악성 댓글 피해를 봤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려온 적이 있다.

이외에도 옥순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비방한 게시물을 캡처해 올리며 “이번에는 거주지 정보를 포함한 신상정보를 전체 공개하겠다. 저를 고소하려면 고소하라”고 경고했다. 또 서울 강동경찰서를 찾은 근황을 알리며 법적대응이 진행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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