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융합연구 사업에 882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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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연구 사업은 융합연구 분야 과기정통부 대표 사업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후변화, 감염병, 생물다양성 손실, 저출생 등 글로벌·국가적 해결 과제는 늘어나는 추세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융합연구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글로벌 수준 융합 연구성과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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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스팀(STEAM) 연구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관련 사업에 총 882억원을 투자한다
스팀 연구 사업은 융합연구 분야 과기정통부 대표 사업이다. 기존 과학기술로만 해결할 수 없는 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우리나라가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할 범학제형 협력연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전년 예산 773억원에서 14.1%(109억원) 늘은 총 882억원을 투자한다. 이 중 183억원을 상반기 신규과제(총 68개 과제)에 투입할 예정이다.
미래기술 선점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수립한 ‘제4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 내 12대 미래개척기술 로드맵에 따라 상향식·하향식 투트랙 기획으로 도출된 탄소중립, 바이오, 이차전지, 로봇 등 융합기술주제에도 중점 투자한다.
신규과제 공고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제안요청서 등 공고 사항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기간 동안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3월 선정평가를 거치며, 선정된 과제는 4월부터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후변화, 감염병, 생물다양성 손실, 저출생 등 글로벌·국가적 해결 과제는 늘어나는 추세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융합연구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글로벌 수준 융합 연구성과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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