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어도 발로란트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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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택틱컬 슈터 '발로란트'가 e스포츠 리그 뷰어십과 PC방 점유율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VCT 퍼시픽 최고 뷰어십은 39만9520만을 기록한 페이퍼렉스와 DRX의 결승전이다.
발로란트 최대 팬덤을 거느린 아메리카 지역도 센티넬과 라우드의 킥오프 매치가 뷰어십 58만9773명을 달성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4일 PC방 점유율 9.01%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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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택틱컬 슈터 '발로란트'가 e스포츠 리그 뷰어십과 PC방 점유율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한 e스포츠 리그 'VCT 퍼시픽 2024' 킥오프 뷰어십이 작년 최고치를 돌파했다. 지난해 VCT 퍼시픽 최고 뷰어십은 39만9520만을 기록한 페이퍼렉스와 DRX의 결승전이다. 올해는 킥오프 첫날부터 40만 뷰어십을 달성했다.
발로란트 일본 최고 인기 팀 제타 디비전과 국내 최고 인기 팀 DRX 덕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해 제타 디비전의 뷰어십은 30만 초중반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DRX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유달리 낮은 RRQ 대 젠지전은 5시간 가량 지속된 테크 퍼즈의 여파로 해석된다.
리그 첫 주차이다 보니 속단하긴 이르지만 대회 평균적인 뷰어십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발로란트 최대 팬덤을 거느린 아메리카 지역도 센티넬과 라우드의 킥오프 매치가 뷰어십 58만9773명을 달성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챔피언십(이하 발드컵) 결승 누적 시청 시간이 643만 9007시간으로 2021년 466만 3762시간 대비 약 38% 상승했다. 올해 초반 추세가 지속되면 챔피언스 투어 뷰어십 역시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발드컵 개최지가 한국으로 확정된 만큼 국내 발로란트 기반과 인기를 공고히 하기에 이보다 적기는 없다.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와 뜨거운 현장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많은 국내 팬덤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발로란트의 국내 상승세도 긍정적이다. 지난 14일 PC방 점유율 9.01%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더 로그 기준으로는 18일 기준 9.08%로 'FC 온라인'을 제치고 전체 게임 중 2위를 유지 중이다.
발로란트의 성장세는 2022년 이후 꾸준히 우상향 중이다. 2022년 7월 3% 돌파한 이후 2022년 8월 중순 4%를 넘어 9월에는 5%의 벽을 허물었다. 인기순위 톱5에 진입한 후 3등을 거쳐 2등까지 올라왔다.
10대 게이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요원 간의 스킬이 중요하긴 하지만, "에임을 적에 두고 쏜다"라는 FPS 특유의 직관적인 룰과 함께 짧은 플레이타임과 함께하기 좋은 게임성으로 Z세대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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