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항공사진' 토대로 무단 증개축 현장 조사

정준영 2024. 2. 19.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6월 28일까지 5개월 동안 관내 2천97개 건축물을 방문해 무단 증개축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는 건축물의 소유자, 면적, 구조, 용도를 포함한 각종 건축 현황과 허가, 신고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구는 조사에서 건축법 저촉 사항이 확인되면 사전통지 후 소유주 등에게 2차례에 걸쳐 자진 시정을 요청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6월 28일까지 5개월 동안 관내 2천97개 건축물을 방문해 무단 증개축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는 건축물의 소유자, 면적, 구조, 용도를 포함한 각종 건축 현황과 허가, 신고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구는 조사에서 건축법 저촉 사항이 확인되면 사전통지 후 소유주 등에게 2차례에 걸쳐 자진 시정을 요청한다. 이행하지 않을 때는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기, 인허가 제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현장 조사뿐 아니라 불법 건축 행위 근절을 위한 정기적인 단속을 병행해 도시미관 정비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종로구청 간판 [촬영 최윤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