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창업기업 혁신성장 지원

김형준 기자 2024. 2.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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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보와 KOBIA는 이날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우수 창업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KOBIA 소속 창업보육센터 내 우수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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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KOBIA "협업체계 구축해 中企 기술거래 활성화"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왼쪽)와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보와 KOBIA는 이날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우수 창업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KOBIA 소속 창업보육센터 내 우수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성화를 통한 기술이전 수요 발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지원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과 기술금융·기술평가·기술 보호·컨설팅 등 업무 연계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 2022년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서포터즈로 등록된 전국 창업보육센터 소속 매니저가 입주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보는 '협약기관 추천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보증'을 시행해 창업지원 기관 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우대보증을 공급하고 보증연계투자와 기보벤처캠프 추천 등 스타트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우대보증 지원을 통해 전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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