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루이비통 명품백 국내서 기습 인상…네오노에BB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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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6월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3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중 샤넬만 가방에 대한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
앞서 에르메스는 지난달 3일 주요 인기 가방 제품에 대한 가격을 약 10~15% 가량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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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9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네오노에BB는 기존 258만원에서 274만원으로 6.2%, 불로뉴는 기존 314만원에서 330만원으로 5.1% 올랐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6월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2월과 10월 각각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한편, 3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중 샤넬만 가방에 대한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
샤넬은 지난달 9일 주얼리와 시계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했으나, 가방 가격은 그대로다.
앞서 에르메스는 지난달 3일 주요 인기 가방 제품에 대한 가격을 약 10~15% 가량 인상했다.
대표적으로는 피코탄 18의 경우 408만원에서 457만원으로, 에르백 31은 382만원에서 422만원으로, 에블린 16은 276만원에서 30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미니 린디와 미니 집시에르의 경우 각각 898만원에서 1009만원, 968만원에서 1101만원으로 인상되며 1000만원을 돌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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