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신곡 준비, 체력 키우기 위해 짬 날 때마다 3㎞ 러닝"

19일 르세라핌 미니 3집 미디어 쇼케이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이 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가진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이 이번 신곡을 준비하면서 들인 노력에 대해 얘기했다.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된 가운데, 르세라핌은 신곡 '이지' 무대를 펼치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윤진은 르세라핌으로 보낸 시간을 되돌아볼 때, 스스로 가장 자랑스러웠을 때를 묻는 말에 "저는 데뷔 전에도 후에도 열심히 연습하고, 보이지 않은 곳에서 노력한 저 자신이 조금 자랑스럽다"라며 "무대를 하면서 연습의 보람을 느낄 때 굉장히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에도 연습에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은데 '이지'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시간 날 때마다 3㎞씩 달리면서 준비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는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는 르세라핌이 처음 선보이는 트랩 장르의 곡으로, 알앤비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