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중국 귀환은 4월 3일 예상

이홍갑 기자 2024. 2. 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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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중국으로 옮겨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정해졌습니다.

에버랜드는 동물 항공 운송을 앞둔 검역 절차에 따라 내달 3일까지만 푸바오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에버랜드는 현재 쌍둥이 판다와 교차 방사를 위해 오후 시간에만 방사하던 푸바오를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은 판다월드 운영시간 내내 종일 방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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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중국으로 옮겨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정해졌습니다.

에버랜드는 동물 항공 운송을 앞둔 검역 절차에 따라 내달 3일까지만 푸바오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후 푸바오는 비공개 상태로 판다월드 내실에서 특별 건강 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을 포함한 검역 준비를 하게 됩니다.

에버랜드는 현재 쌍둥이 판다와 교차 방사를 위해 오후 시간에만 방사하던 푸바오를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은 판다월드 운영시간 내내 종일 방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마지막 공개 날인 3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이후 3월 4일부터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한 달 정도 대기하면서 검역과 이동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중국 외교소식통은 "현재 4월 3일 중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한중 양국 검역당국 간에 사전 검역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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