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승리 거둔 SK호크스와 두산의 선두 경쟁 치열(종합)

김용필 기자 2024. 2.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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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와 두산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16~1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3차전이 열렸다.

부상 선수들 때문에 인천도시공사가 주춤하는 사이 선두 경쟁을 벌이는 SK호크스와 두산이 치고 나가며 한숨 돌렸다.

먼저 16일 두산이 인천도시공사를 31-24로 꺾으면서 승점 19점으로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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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거둔 SK호크스, 두산, 하남시청이 승리 거둬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현재 순위, 자료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SK호크스와 두산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16~1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3차전이 열렸다.

부상 선수들 때문에 인천도시공사가 주춤하는 사이 선두 경쟁을 벌이는 SK호크스와 두산이 치고 나가며 한숨 돌렸다.

먼저 16일 두산이 인천도시공사를 31-24로 꺾으면서 승점 19점으로 1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18일 SK호크스가 상무피닉스를 29-25로 이기고 승점 20점 고지에 오르면서 이틀 만에 1위를 탈환했다. SK호크스는 8연승을 거뒀다.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대결을 이어가는데, 줄곧 1위를 달리다 3위까지 추락한 인천도시공사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2위 두산하고도 승점 2점 차이다.

한 달 동안의 휴식기가 끝나고 재개된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는 1승 3패를 기록하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고전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승점 17점)가 주춤하는 사이 하남시청이 충남도청을 27-17로 꺾으면서 승점 14점으로 따라붙어 3점 차까지 추격했다. 과연 인천도시공사가 다시 치고 올라가 선두 경쟁을 벌일지, 하남시청과 3, 4위 싸움을 벌일지 기대된다.

5위 충남도청(승점 4점)과 6위 상무피닉스(승점 4점)는 하남시청과 승점 10점 차이로 벌어져 하위권에서 그들만의 리그를 벌이고 있다. 상무피닉스는 선수들이 대거 물갈이되면서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데, 갈수록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지는 만큼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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