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안녕?'→'음바페와 결별 예정' PSG, 대체 공격수 찾았다…'음바페 연봉 2880억 투자'

김종국 기자 2024. 2.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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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망(PSG)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체 선수 영입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는 18일 'PSG가 음바페를 대체할 선수들을 정리했다. 음바페가 올 시즌이 끝나면 PSG를 떠날 예정인 가운데 PSG는 비상 계획을 마련했다. 래시포드가 PSG의 1순위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음바페가 PSG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PSG는 여름 이적 시장 기간에 대체자를 찾기 위해 시장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PSG는 음바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힘든 작업을 앞두고 있다. PSG의 계획에는 래시포드가 중심일 수도 있다. PSG의 캄포스 단장은 래시포드의 오랜 팬이었다. PSG는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현금을 뿌릴 것이다.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도 PSG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음바페의 이탈로 선수 영입에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SG는 리빌딩을 위해 음바페의 연봉인 1억 7100만파운드(약 2881억원)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래시포드는 지난 2022년에도 PSG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PSG는 래시포드에게 주급 40만파운드(약 6억 7000만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는 음바페는 그 동안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8일 '음바페는 PSG 회장에게 계약이 끝나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22년에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었을 때 음바페의 거취를 알기 위해 시즌 최종전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음바페는 이미 PSG에게 자신의 결정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최근 PSG가 치른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18일 열린 낭트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를 마친 후 음바페의 선발 명단 제외에 대해 "음바페의 선발 명단 제외를 설명하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이틀 전에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고 경기를 치르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에게는 야심찬 목표가 있다. 우리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것이 예정된 수순으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PSG의 대체 선수 영입도 관심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PSG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최소 3명의 대형 영입이 기대된다. 오시멘과 레앙이 PSG 영입 표적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래시포드,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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