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코첼라' 설레고 실감 안 나…기대 넘는 무대 보여주고파"

정혜원 기자 2024. 2. 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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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코첼라' 무대에 서는 게 설레고 아직 실감이 안난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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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세라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코첼라' 무대에 서는 게 설레고 아직 실감이 안난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이날 르세라핌은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김채원은 "저희가 다같이 예전에 블랙핑크 선배님이 코첼라 무대를 하시는 걸 보면서 '우리는 언제 저런 무대에 서볼 수 있을까'하면서 꿈꿨는데,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 와서 설레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저희 팀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김채원은 "'정확히 어떤 무대를 합니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아주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저희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코첼라에 나가게 됐을 때, 인정을 받았다기보다는 앞으로의 기대감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기대감을 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르세라핌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는 르세라핌이 그간 한 번도 들려준 적 없는,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다룬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림 없고, 시련 앞에서 단단해지며, 타인의 용서 따위는 필요 없을 만큼 당찬 모습은 사실 타고난 것이 아니었으며, 르세라핌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이 숱한 고민의 밤과 셀 수 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를 비롯해 '굿 본즈', '스완 송', '스마트', '위 갓 쏘 머치' 등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르세라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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