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군기지에 폭발물 의심 우편물…공항 활주로 통제

▲ 광주공항 활주로

오늘(19일) 오후 1시 52분쯤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 안 우체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됐습니다.

군과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폭발물 의심 물체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현장 수습 과정에서 활주로가 통제됐고 광주공항 이용 민항기의 이착륙과 탑승 수속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 등을 투입했고,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통제 조치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