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유니콘 김현율, 日 드라마 '아이 러브 유' 출연…배우 데뷔

▲ 김현율. 제공| 하이파이 유니콘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하이파이 유니콘 김현율이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김현율은 20일 방송되는 TBS 화요드라마 '아이 러브 유' 5회에 출연한다.

'아이 러브 유'는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성이 연하의 한국인 유학생과 사랑에 빠지는 판타지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 채종협이 첫 주연을 맡은 일본 드라마로, 한일 양국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 상승세를 누리고 있다.

김현율은 '아이 러브 유'에 중간 투입돼 작품에 힘을 보탠다. 하이파이 유니콘 활동에서도 꽃미남 비주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연기자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하이파이 유니콘은 엄태민, 후쿠시마 슈토, 김현율, 손기윤, 허민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김현율은 리더와 기타를 맡고 있다. 지난해 3월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보이즈 배틀'에서 최종 우승해 한국과 일본에서 데뷔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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