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는 올레드 역사”…LG전자, 올레드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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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지난해 글로벌 올레드 TV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300만대로 집계됐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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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해 글로벌 올레드 TV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300만대로 집계됐다.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약 53%로 세계 1위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적용한 97형·83형·77형 등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를 북미, 유럽 시장으로 출시를 본격 확대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강화 △웹(web)OS 기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기반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보폭을 키울 계획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와 ‘LG 나노셀 TV’ 등을 앞세워 고색재현(WCG·Wide Color Gamut) LCD TV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퀀텀닷 LCD TV 시장에서 지난해 금액 기준 점유율 14.7%로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수치에 LG 나노셀 TV는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LG전자는 미니 LED와 기존 대비 AI 성능을 약 30% 개선한 AI 알파8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더 정밀하게 영상 속 명암 단계를 구분하는 LG QNED 에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빈틈없는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한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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