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열애설’ 논란 딛고 복귀한 에이프릴 출신…이나은·양예나 기다렸나요?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2.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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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왕따 논란 이후 열애설까지, 이슈를 몰고다녔던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양예나가 복귀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나은과 양예나는 에이프릴 멤버로 활발하게 그룹 활동을 시작하던 때,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진 시점, 이나은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네 사람의 열애설이 "사생활"이라는 그늘 아래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나은은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재벌X형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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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왕따 논란 이후 복귀
이나은·양예나, 축구선수와 열애설도
제2막 연 연기 활동에서 순탄하게 활동할까

그룹 왕따 논란 이후 열애설까지, 이슈를 몰고다녔던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양예나가 복귀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나은과 양예나는 에이프릴 멤버로 활발하게 그룹 활동을 시작하던 때,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전 멤버 이현주가 SNS를 통해 단체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기 때문.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꾸준히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 등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양예나가 복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는 법적 공방까지 이어졌다. 에이프릴 소속사였던 DSP미디어 측은 “왜곡된 주장”이라며 반박했다. 그리고 자신의 누나가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왕따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이현주 동생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이현주 측을 무혐의 불송치했다.

그룹으로 빛을 보던 시기, 에이프릴은 대중의 비난을 받으며 2022년 1월 공식 해체됐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자숙 아닌 자숙의 시간을 가진 후 제2막을 시작했다.

왕따 논란의 중심이 되는 인물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이나은은 유독 소속사 전속 계약, 드라마 출연 이야기가 흘러나올 때마다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진 시점, 이나은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양예나와 함께.

지난 1월 2일 이나은, 이강인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더팩트는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앞뒀던 지난해 11월 선수단 숙소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이나은과 차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드디어 복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에 이나은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인일 뿐”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발리 여행 목격담이 올라왔고, 이나은은 급하게 사진을 삭제했다고 알려져 열애설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다.

양예나 역시 최근 축구선수 설영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상에는 두 사람이 동일한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사용 중인 모습, 설영우가 뒤꿈치 부분에 ‘YENA’(예나)라는 검은색 글씨가 새겨진 축구화를 착용한 채 경기를 뛰는 모습 등이 공개됐고, 양예나가 설영우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방문했다고 증언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양예나 소속사 역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네 사람의 열애설이 “사생활”이라는 그늘 아래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나은은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재벌X형사’로 복귀했다.

분량은 단 1분 가량에 그쳤다. 1분 남짓이었지만, 3년 만에 안방 복귀를 시작했다는 점에 관심을 모았다. ‘재벌X형사’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나선 가운데, 그가 보여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염정아와 원진아, 덱스가 출연한다고 알려진 ‘아이쇼핑’에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물 ‘아이쇼핑’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가 드디어 복귀했다. 사진=양예나
양예나는 오는 21일 공개되는 영화 ‘K스쿨’(감독 박미경)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K스쿨’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갈등하고 때론 좌절도 하지만, 자신이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들의 성장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극 중 양예나가 맡은 에이미는 상위 1%만 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패션스쿨인 한국디자인스쿨의 이사장 딸로 다이아몬드 수저다. 탁월한 패션 디자인 실력과 빼어난 미모로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라 불릴 만큼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치르는 이슈 메이커로 분한 양예나의 복귀작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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