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청소년 전용 ‘폼 체크카드’ 출시

만 12~18세 청소년만 발급 가능
편의점 등 청소년 최적화 할인 혜택
NH페이 결제 시 국내 모든 온라인 가맹점 할인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대표 윤성훈)는 청소년 전용 체크카드 ‘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폼 체크카드는 이른바 ‘알파세대’인 만 12~18세 청소년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특화 카드다.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전월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편의점 GS25, 롯데리아, 올리브영, 교보문고 등 11개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 1건당 최대 5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다만 하루에 1회, 한달에 5회까지만 할인된다. 또한 대상 가맹점마다 혜택 제공 기준이 다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국내 모든 가맹점이 할인 대상이다. 농협카드 간편결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인 ‘NH페이(NH pay)’에 폼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국내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2%를 할인(월 1000원 한도)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도 5% 할인 혜택(월 1000원 한도)이 제공된다. 다만 후불 교통체크카드로 발급받으려면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지참 서류와 함께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한 사람당 1개까지 만들 수 있어 농협카드 카드고객행복센터에 먼저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카드는 비대면 발급이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입출식 계좌가 있는 청소년은 ‘NH농협카드’ 앱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의 법정대리인도 별도의 서류 없이 자녀의 체크카드를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앱에서 ‘카드 메뉴’  ‘우리아이 체크카드 신청’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카드 디지털 채널인 공식 누리집, NH농협카드 앱, NH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알파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