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신임 철도공단 이사장에 "광역급행철도 사업 만전을"

이호건 기자 2024. 2. 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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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를 통한 '수도권 내 30분대 출퇴근 구현'과 지방권 광역급행철도를 통한 '지방권역별 1시간 생활권 조성'은 광역경제 생활권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철도 건설을 책임지는 대표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GTX-A·B·C 노선의 차질 없는 착공 및 준공과 함께 A·B·C 연장 노선 및 D·E·F 신설 노선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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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 임명장을 전달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수도권·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를 통한 '수도권 내 30분대 출퇴근 구현'과 지방권 광역급행철도를 통한 '지방권역별 1시간 생활권 조성'은 광역경제 생활권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철도 건설을 책임지는 대표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GTX-A·B·C 노선의 차질 없는 착공 및 준공과 함께 A·B·C 연장 노선 및 D·E·F 신설 노선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x-TX와 관련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및 대구권 외에 부산·울산·경남 등 다른 신규 노선 발굴을 위한 공단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해 "종합계획수립, 선도사업 선정 등 당면과제가 많다"며 효율적인 사업 수행과 상부 도시개발의 창의적 계획을 위한 공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GTX 연장 및 신설노선, x-TX 도입, 철도 지하화 구상을 밝혔습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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