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개 계열사 노조 모여 '삼성 초기업 노조' 출범

김태민 2024. 2. 19.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의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통합 노동조합이 오늘(19일) 정식 출범했습니다.

삼성전자 DX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은 오늘 서울에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홍광흥 초기업 노조 총위원장은 그동안 삼성의 임금협상은 계열사 실정이 반영되지 않고 가이드 라인의 통제를 받아왔다며 차별적인 교섭을 진행하자는 게 요구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통합 노동조합이 오늘(19일) 정식 출범했습니다.

삼성전자 DX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은 오늘 서울에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초기업 노조는 출범 선언문에서 개별 계열사 노사관계의 자주성을 확립하고 각사 실정에 맞는 임금과 복지, 근로조건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광흥 초기업 노조 총위원장은 그동안 삼성의 임금협상은 계열사 실정이 반영되지 않고 가이드 라인의 통제를 받아왔다며 차별적인 교섭을 진행하자는 게 요구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기업 노조는 정치색이나 상급 단체 없이 오직 삼성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건강한 노사문화 정립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