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디자인진흥원, 디자인주도 전주기 제조 혁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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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제조기업 혁신을 위한 디자인 활용을 지원한다.
19일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산업부와 디자인진흥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2024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전국 스마트그린산단에 구축된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을 도와 컨설팅·디자인 개발에서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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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부터 홍보까지…CMF 컨설턴트 지원도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제조기업 혁신을 위한 디자인 활용을 지원한다.
19일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산업부와 디자인진흥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2024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디자인 활용 지원을 수행할 디자인전문회사와 디자인·경영·기술·CMF(색상·소재·마감) 전문가도 함께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전국 스마트그린산단에 구축된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을 도와 컨설팅·디자인 개발에서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수혜기업 196곳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경영역량을 분석해 비즈니스 전략을 도출하는 역량진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참여성과에 따라 제품·서비스 개발을 돕는 수요맞춤지원, 현장컨설팅 밋업, 홍보 등을 돕는다. 특히 CMF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컨설턴트가 상품화를 위한 단가산출, 가공방법·CMF 제안, 생산성 검토 등을 돕는 현장컨설팅 밋업을 지원한다.
전국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역량진단 컨설팅 이후 지원은 스마트그린산단이나 국가산단 입주 기업 혹은 CMF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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