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천안역세권 개발로 ‘스타트업·GTX’ 더블 호재 누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시가 천안역세권 부활을 위해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천안역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원도심에 활력이 돌고 있다.
여기에 지난 25일 GTX-C노선 천안역 연장 발표 확정이 나면서 개발에 더욱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천안시가 천안역세권 부활을 위해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천안역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원도심에 활력이 돌고 있다. 여기에 지난 25일 GTX-C노선 천안역 연장 발표 확정이 나면서 개발에 더욱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천안시는 스타트업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입주기업 매출이 18개월 만에 232억 원을 기록했고, 수백여명의 신규 고용 효과를 창출 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2022년 8월 조성한 스타트업 지원 시설로 현재 7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2단계로 내년까지 200여 개 스타트업과 1000여 명이 상주할 수 있는 시설도 추가로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2271억원 규모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도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와촌동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4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외에도 천안역은 2026년 리모델링을 완성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시설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천안역 인근은 고용 창출로 인한 배후 수요와 원도심 활성화 호재에 따른 다양한 프리미엄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다.
기존 원도심 일대가 신도시급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신부, 성황, 원성, 대흥 등에 재개발, 재건축이 이어지면서 약 1만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조성돼 일대 신 거주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천안역에 조성을 앞둔 GTX-C노선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지난달 25일에 대통령이 직접 민생토론회에서 GTX-C 노선 연장안을 발표해 사업 불확실성을 없앴고, 추진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GTX-C노선이 천안역에 뚫리면 천안역에서 삼성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천안역에 대규모 호재가 연거푸 나오면서 고용창출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주변에 분양을 앞둔 아파트 등 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역 부근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천안역 일대는 원도심 정비사업으로 약 1만4000여 세대의 아파트까지 조성될 예정이라 기존 주거 여건도 크게 개선되며, 기존 신세계 생활권과도 가까워 정주 여건이 좋다”라며 “개발호재 소식이 계속 나오고, 천안 내 미분양도 소진되면서 분양시장도 살아나고 있어 최근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아파트 매수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성정동(구상골 사거리 인근)에서 오픈 할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사업지가 위치한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대에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몽규는 든든한 우군”…경질 전 인터뷰서 밝힌 클린스만
- 손흥민에 웃은 '메가커피'…이강인에 눈물 '아라치 치킨'
- bhc, '반값' 브라질산 닭고기로 슬쩍 바꾸더니…가격까지 올렸다
- '눈 뜨고 코 베이는' 광장시장 내국인 떠나자…외국인 관광객들이 자리 채웠다
- 클린스만 '재택근무' 고집한 이유 있었네…국내 체류일 적어 '세금' 덜 낸다
- '사과 묶음 아니라 한 개에 만 원'…뜨거워진 과일값, 냉동 '싼 과일'이 식힌다
- '깨끗한 몸 원해'…한소희, 나나 등 스타들의 고통 감수한 '피 나는' 선택
- '이강인과 탁구' 논란 설영우 입 열었다…'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 “뇌로 번진 암덩어리, 2개월만에 사라져” 말기 폐암 환자의 고백[메디컬 인사이드]
- ‘자질 논란’ 클린스만 결국 11개월만에 경질…정몽규 '책임은 저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