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폐막…정의선 회장, 우승자 축하

박지혜 2024. 2. 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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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출처 :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지시간 18일 미국프로골프대회(PGA)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제네시스가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건 올해로 8년째입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신들린 버디쇼'를 선보인 마쓰야마 데키(일본)가 차지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달러와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하는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우승자를 축하했습니다.

윌 잘라토리스(미국), 루크 리스트(미국)는 3타 차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부터는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로 포함됨에 따라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해 기존보다 높은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를 두고 경합을 벌였습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 GV60·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총 220대의 차량을 지원해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도왔습니다.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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