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규-서서아, 초대 포켓볼 한국오픈 우승.. 동호인 3명 8강 쾌거

강필주 2024. 2. 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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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인천시체육회)와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포켓9볼 한국오픈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대규는 18일 서울 방배동 재클린포켓볼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4 제1회 포켓9볼 한국오픈대회 남자부에서 동호인 출신 다크호스 황금철(월드풀라이프)을 10-3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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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대규(왼쪽)와 서서아 /대한당구연맹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이대규(인천시체육회)와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포켓9볼 한국오픈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대규는 18일 서울 방배동 재클린포켓볼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4 제1회 포켓9볼 한국오픈대회 남자부에서 동호인 출신 다크호스 황금철(월드풀라이프)을 10-3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아드 전문선수인 이대규는 앞서 포켓볼 남자부 국내랭킹 2위인 고태영(경북체육회)을 8강에서 10-6으로 꺾었고 4강에서는 ‘동호인 선수’ 안광욱(월드풀라이프)을 10-3으로 이겼다. 동호인 선수는 핸디가 적용됐다.

여자부에서는 ‘포켓퀸’ 서서아가 여유있게 웃었다. 서서아는 8강서 이지영(김포시체육회)을 8-1로 눌렀고 준결승서는 한소예(충남당구연맹)를 8-2로 제압했다. 서서아는 결승서 박은지(충남체육회)를 8-1로 끝냈다.

지난 해 디비전리그 포켓볼 D3, D4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자부에서 동호인 선수가 총 3명이나 8강에 오르는 등 대한당구연맹이 지난 4년간 공을 들이고 있는 디비전사업이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일례로 보여준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수상한 모든 선수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호인선수와 전문선수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당구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더욱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수상자]

▲ 남자부
1위 : 이대규(인천시체육회)
2위 : 황금철(월드풀라이프)
공동3위 : 하민욱(부산시체육회), 안광욱(월드풀라이프)

▲ 여자부
1위 : 서서아 (전남당구연맹)
2위 : 박은지 (전북당구연맹)
공동 3위: 한소예(충남당구연맹), 최솔잎(부산광역시체육회)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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