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코피 장면, 아이돌로서 걱정···완성본 보니 '만족'"[SE★현장]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 사쿠라가 신보 '이지' 트레일러 영상에서 코피를 흘리는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들은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스완 송(Swan Song)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앞서 사쿠라는 '이지'의 프로모션 중 하나인 트레일러 영상에서 코피를 흘려 주목받았다. 사쿠라는 "저는 코피를 흘리는 연기를 트레일러 안에서 해봤다. 처음 기획안을 봤을 때 '아이돌인데 클로즈업으로 코피 괜찮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때도 코피 흘리는 타이밍을 맞추기 너무 어려워서 그 촬영만 한 시간 이상 걸렸던 거 같다"면서도 "이번 앨범과 너무 잘 어울리는 영상이 나올 거 같아서 열심히 촬영했다. 완성본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허윤진은 "영화 같은 퀄리티의 트레일러가 나와 만족스럽다. 이번 트레일러에도 멋진 워킹이 들어가서 좋았다. 길에서 마주친다면 '저 사람 뭐지?' 놀랄 정도로 강렬한 걸음걸이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