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디에이터' 러셀 크로우 "영화 찍다가 다리 부러졌는데 계속 촬영"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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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러셀 크로우가 촬영 중 있었던 일을 고백해 주목받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러셀 크로우가 영화 촬영 중 두 다리가 부러졌지만 부러진 채로 일했다"고 보도했다.
러셀 크로우는 최근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10년 전 영화 촬영을 할 때 바위처럼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땅으로 뛰어내려 다리 부상을 입었다. 패드를 밑에 깔고 떨어졌어야 하는데, 당시 해가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촬영을 서두르느라 어쩔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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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이재 기자] 배우 러셀 크로우가 촬영 중 있었던 일을 고백해 주목받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러셀 크로우가 영화 촬영 중 두 다리가 부러졌지만 부러진 채로 일했다"고 보도했다.
러셀 크로우는 최근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10년 전 영화 촬영을 할 때 바위처럼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땅으로 뛰어내려 다리 부상을 입었다. 패드를 밑에 깔고 떨어졌어야 하는데, 당시 해가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촬영을 서두르느라 어쩔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 많이 아팠지만 수백 명의 엑스트라가 촬영을 준비하고 있고 여러 스태프가 고생하고 있어서 아프다는 이유로 촬영 현장을 철수할 수 없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러셀 크로우는 "착지하자마자 전기 충격이 내 몸을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었다"라며 "몇 주 동안은 걷는 것조차 어려웠다. 하지만 제작진에게 부상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고 그것 때문에 하루도 쉰 적이 없다. 진통제, 깁스도 없이 그냥 계속 일하러 다녔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하지만 최근 러셀 크로우는 엑스레이를 촬영했는데 아직도 당시 다리 부상이 낫지 않고 방치돼 있었다. 그는 "알고 보니 아직도 양쪽 정강이뼈에 골절의 잔해가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러셀 크로우는 영화 '레미제라블', '로빈 후드', '아메리칸 갱스터', '맨 오브 스틸', '글래디에이터'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020년에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TV 영화/미니시리즈'를 수상했다. 지난 2000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러셀 크로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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