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 수상…"좋은 기운으로 시작, 팬들과 기쁨 나누고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면서 ‘대표 국민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데이브레이크(김선일, 이원석, 김장원, 정유종)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출연,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대한민국 밴드씬에서 그 존재감을 확고히 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뮤지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데이브레이크는 수많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데 힘입어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까지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먼저 데이브레이크는 “저희가 올해 미스틱스토리와 함께하게 됐다. 덕분에 아주 좋은 기운으로 2024년도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우리 투데이(공식 팬덤명)분들과 이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라며 수상 소감과 함께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지난 17일에는 루시와 함께 2022년에 발매한 컬래버 음원 ‘Oh-eh’ 무대를 선보이며 특별한 밴드 케미는 물론 경쾌한 분위기와 그루브한 감성으로 보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시키며 시상식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멤버 이원석은 이번 시상식에서 시상자로도 나서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이원석이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X’의 OST와 드라마 ‘남과여’ OST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미스틱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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