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김남일, 박성광 합류 첫 6인 체제 “바르게 가르치겠다” 기강잡기 활활

박효실 2024. 2.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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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순경 4인방이 정든 주포 파출소를 떠나 오천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눈물바다가 된 작별 인사부터 새로운 근무지에서 만난 어르신의 사연 그리고,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신임 순경 김남일, 박성광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 엔터TV와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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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사진 | 엔터TV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시골순경 4인방이 정든 주포 파출소를 떠나 오천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엔터TV 세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2’ 10회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주포 파출소를 떠나며 오민호 소장 등 선임들과 작별을 준비한다.

새로운 발령지 오천 파출소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과 개그맨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신임 순경으로 합류하며 ‘시골경찰’ 시리즈 최초 6인 체제로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갑작스러운 전출에 주포 파출소 선임들은 물론 순경 4인방이 아쉬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김용만은 진심 어린 편지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주포 파출소에서 마지막 경례를 마친 뒤 소장이 눈물을 보이자 김용만, 김성주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파출소가 눈물바다가 된다.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사진 | 엔터TV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사진 | 엔터TV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사진 | 엔터TV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사진 | 엔터TV


뜨거운 이별을 뒤로하고 오천 파출소에 첫 출근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후임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바르게 가르치겠다”라며 넘치는 의욕을 보인다. 이어 김남일, 박성광이 등장하자 순경 4인방이 얼어붙는다.

신임 순경들이 기존 멤버들과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였기 때문인데, 김남일은 안정환의 국가대표 직속 후배고, 박성광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17기 정형돈과 7기 김용만의 직속 후배였던 것.

기존 멤버들은 김남일, 박성광의 거수경례부터 말투까지 일거수일투족 지적하며 기강 잡기에 나선다. 심지어 안정환은 첫 출근으로 들뜬 김남일에게 “지금 놀러 온 거냐”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린다.

살벌한 신고식 이후 김용만, 정형돈은 박성광과 함께 도보 순찰에 나선 가운데, 가파른 오르막에 위치한 94세 어르신이 살고 있다는 특이한 집을 발견한다. 집 뒤편 경사로에는 끈으로 얽힌 수십 개의 타이어들이 놓여 있었다.

어르신은 “8년 전 산사태로 토사가 흘러내렸고 재발을 막기 위해 아들이 타이어를 엮어둔 것”이라고 전한다. 아들 혼자 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규모와 효심에 감탄한 김용만이 “아들은 어디에 있냐”라고 묻자 어르신은 “저렇게 작업해 준 그해에 하늘로 갔다”라는 뜻밖의 답을 전해 모두 말문이 막혀버린다.

한편, 김남일은 쉼 없이 기강을 잡는 선배 김용만과 정형돈에게 은근슬쩍 반말로 말하는 등 소심한 반항을 시작한다. 급기야 차 안에서 방귀를 뀌며 선배들을 골탕 먹인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고 과묵하던 모습과 다른 반전 모습에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이다.

눈물바다가 된 작별 인사부터 새로운 근무지에서 만난 어르신의 사연 그리고,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신임 순경 김남일, 박성광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 엔터TV와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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