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한수원 특화 AI 구축 협력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4. 2. 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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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구축을 위해 9개 사업장 대상 AI 순회 교육,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정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네이버클라우드 AI 공인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AI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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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능 검증 AI로 혁신 기대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술 검증과 서비스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수원에 적합한 AI 기술의 검증과 적용 과제 발굴, 전략 방향 수립, 업무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 방안 개발, 특화 AI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높은 보안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원전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객사 데이터센터 내에서 폐쇄된 사내망을 이용하는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 도입도 논의 중이다.

한수원은 40여 년 이상 축적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AI에 학습시켜, 다양한 상황에서의 운전 지원 및 건설·운영 단계에서의 규범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안내하고, 원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일 목표를 가지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 이후 교육, 유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딩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수원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구축을 위해 9개 사업장 대상 AI 순회 교육,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정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네이버클라우드 AI 공인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AI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유원 대표는 “개인뿐 아니라 모든 기업, 기관의 AI 활용 역량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보안과 성능이 검증된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원전 운영의 혁신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주호 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원전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원전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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