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코딩 쉽게"···넥슨,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 '비코' 정식 론칭

양지혜 기자 2024. 2. 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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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비브라스코리아와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비코·Bebras Informatics Korea)를 정식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코'는 프로그래밍의 기반이 되는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두루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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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스코리아와 협업해 정식 론칭
텍스트 코딩부터 심화 학습까지 가능
[서울경제]

넥슨이 비브라스코리아와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비코·Bebras Informatics Korea)를 정식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코’는 프로그래밍의 기반이 되는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두루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사이트다.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지난 2021년 비코 개발을 발표하고 2022년 1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비코’는 교사와 학생 간 프로그래밍 수업 운영이 가능한 클래스(Class) 기능을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평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난이도 및 유형의 문제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단계를 고려한 수준별 그룹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개별 학생 및 전체 반의 진도와 성과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비코’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출제된 총 700여개의 문제를 제공하고, 이중 60여개는 인기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 이미지를 활용해 기존 기출 문제를 새롭게 담았다.

이외에도 ‘비코’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프로그래밍 학습이 가능하도록 사이트 내에 주제·문제별 해설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클래스 기능이 구축된 ‘비코’를 활용해 코딩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웠던 소외 지역 학교에서도 학급 단위로 프로그래밍 수업이 가능해졌다”며 “’비코’가 미래 사회를 이끄는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코딩의 대중화를 위해 주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공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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