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온 도루의 시대' 아쿠냐 Jr, 36년 만의 '80도루?'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2. 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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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실시된 견제 횟수 제한과 베이스 크기 확대.

이에 따르면, 1위는 지난해 40홈런-70도루를 달성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73도루를 기록했다.

우선 아쿠냐 주니어는 뛰어난 타율과 출루율을 바탕으로 다른 선수에 비해 더 많은 도루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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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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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실시된 견제 횟수 제한과 베이스 크기 확대. 또 2024시즌부터 시행되는 주자에 대한 보호. 이에 도루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뛰는 야구가 크게 장려될 예정인 2024시즌 도루 부문 TOP5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지난해 40홈런-70도루를 달성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73도루를 기록했다.

우선 아쿠냐 주니어는 뛰어난 타율과 출루율을 바탕으로 다른 선수에 비해 더 많은 도루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도루는 출루를 해야 시도할 수 있다.

여기에 아쿠냐 주니어는 매우 과감한 주자.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도루를 시도할 기회를 얻으면 곧바로 2루나 3루로 달리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

이에 아쿠냐 주니어가 오는 2024시즌에는 2007년 호세 레이예스의 78개를 넘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마지막 80도루는 1988년에 나왔다.

CJ 에이브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2위부터 5위에는 CJ 에이브람스, 에스테우리 루이스, 코빈 캐롤, 바비 위트 주니어가 자리했다. 또 다크호스로는 잭슨 츄리오가 언급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 도루 랭킹에서 TOP5에 이름을 올린 선수. 루이스가 2위를 차지했고, 캐롤-위트 주니어-에이브람스 순이었다.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는 총 3503개의 도루가 나왔다. 이는 1987년 이후 최다. 또 직전 해인 2022년에 비해서는 무려 40%가 증가했다.

견제 횟수 제한과 베이스 크기의 확대로 놀라울 만큼 증가한 도루. 여기에 주자 보호를 위해 시행되는 새로운 규정까지.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의 시대를 맞아 점점 감소해가던 도루라는 묘기는 리키 헨더슨-빈스 콜맨 시대 이후 최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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