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아기 낳고 건망증 심해져” 고백[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2. 19. 14:02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3)가 아들을 낳은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진행자 래번 콕스와 농담을 주고 받으며 첫 아이를 낳고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지금 임산부 건망증에 걸렸다”면서 “여기 오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서 베일리는 지난달 6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남자친구 DDG와 함께 아기를 맞이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에는 '헤일로'라는 이름이 새겨진 금팔찌를 착용한 베일리의 손이 아들의 작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베일리는 그동안 임신설을 적극 부인했다. 임신설을 주장하는 네티즌을 향해 “지옥같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베일리는 2006년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2015년에는 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자매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에리얼 역을 맡아 최초의 흑인 인어공주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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