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세계은행 초급·중견 전문가 선발…5월24일까지 접수

초급 전문가 4명·중견 전문가 2명 선발
3월15일 오전 10시 화상 설명회 개최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청년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및 해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세계은행(WB) 초급(JPO) 및 중견(MC) 전문가 선발을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JPO 4명, MC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JPO는 인사국, 디지털개발국, IFC 전략·운영관리국, MIGA 사업운영국 담당을, MC는 인사국 HR 비즈니스 파트너 전문가와 동아태국 교통전문가를 뽑는다.

관심 있는 사람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또는 국제금융기구 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있는 선발 공고를 확인해 5월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기재부는 내달 15일 오전 10시 WB 초급·중견 전문가 프로그램 화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WB 전·현직 초급·중견 전문가의 합격 수기 및 근무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WB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직원에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WB 등 국제금융기구 내 다양한 채용 기회 마련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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