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영화 ‘건국전쟁’, 미 의회 공식 상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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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와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미국 교민들에 의해서 설립된 '한미연합회'가 주최하는 영화 '건국전쟁' 시사회가 3월 20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 '건국전쟁'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 CGV를 통해서 개봉돼 미국 교민들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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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와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미국 교민들에 의해서 설립된 ‘한미연합회‘가 주최하는 영화 ‘건국전쟁’ 시사회가 3월 20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 ‘건국전쟁‘은 2월 1일 개봉한 영화로 개봉 16일 만에 7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동원할 정도로 올해 영화계에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영화다. ‘김일성의 아이들’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이 연출한 ‘건국전쟁‘은 그동안 독재자, 살인마 등으로 비난받았던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삶을 새롭게 조명해낸 작품이다.
영화 ‘건국전쟁’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 CGV를 통해서 개봉돼 미국 교민들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매진’이 이뤄질 정도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 ‘건국전쟁’ 미의회 상영 결정은 미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쉘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의 협조로 이뤄지게 됐다. 한국계 미하원으로서 평소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미쉘 박 스틸 의원이 한미연합회의 제안에 화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한국 측에서는 이번 ‘건국전쟁’ 미국 의회 상영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미연합회는 “한미동맹 강화가 어느 때보다 소중해지고 있는 2024년 한반도의 안보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함께 관람하면서 동맹의 의의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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